초보 개발자의 스터디룸/자격증 준비

[정보처리기사 필기] 2022년도 2회 합격 후기

justdoIT0730 2022. 6. 1. 16:46
728x90
728x90

한창 필기 공부 중 합격 수기글들을 보고 

나도 써봐야지라는 마음으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

준비 일 수 : 약 한 달 반

준비 교제 : 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 cbq

(개인적인 공부 준비물 : 아이패드와 팬슬)

비전공자, 약 7~8개월 동안 국비교육 연수원에서 배운 수준으로 시작

 

공부법

  일단 한 달 반이라는 준비일 수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나만의 공부법을 체득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한 일자이다. 

  시행착오의 기간까지 합치면 더 길어지겠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약 2~3달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지만 솔직히 시행착오를 겪는 기간에 얼마나 열심히 했냐라고 질문하신다면 그냥 놀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수준이긴 하다. 

 

전형적으로 발등에 불 떨어지면 해나가는 스타일...

 

  시행착오 기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무작정 첫 장부터 읽고 외우는 식으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나공의 방대한 자료와 양에 이렇게 해서는 합격은 무슨 시험장에 갈 자격도 없을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무리하게 cbq에서 최신순으로 문제를 풀었다.

 

https://www.comcbt.com/xe/iz/4973760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및 CBT 2021년 03월 07일(1회)(해설집 포함) -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자문제집 CBT 서버에 접속 됩니다. (해설, 모의고사, 오답노트, 워드, 컴활, 기능사 등 상설검정 CBT 프로그램 기능 포함) 전자문제집 CBT란? 종이 문제집이 아닌 인터넷으

www.comcbt.com

  몰라도 그냥 풀었다.

  대신 모르는 문제는 찍는 게 아니라 공백으로 체점해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오답노트 식으로 스크랩했다. 

(본인 기준, 여기서 오답노트는 외우는 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읽는 식으로 나중에 한 번 재확인에 용이할 수 있도록 정리만 했다)

 

  그렇게 가장 최근 순으로 3회 정도 풀고 오답노트를 하니까 슬슬 최소한으로 이건 꼭 알아야 하겠다는 문제와 유형들이 보였고 시나공 책에서 각 챕터 끝에 나오는 종합 문제들 전부 누굴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리하였다.

  이따금 부분적으로 챕터가 어려운 구간은 마지막 종합문제와 중간중간 나오는 핵심 문제들도 다 풀었다. 동시에 아이패드에 내가 외우기 쉽게 정리하고 기록하였다. 머리가 좋지 못한 탓에 꼭 손으로 써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리한 자료는 그냥 자기전에 한 번, 잠깐 쉴 때 한번 이렇게 계속 봤던 것 같다.

그렇게 시나공을 다 정리하고 난 뒤

 

  cbq에서 개정 후 실시된 모든 필기 시험들을 다 풀고, 오답 확인을 하였다.

(기사 필기 답안카드를 뽑아 코팅하고 마킹하면서 풀기까지 했다. 아주 약간 도움되었다. 파일 첨부)

 

  최근 문제들은 거의 문제만 보고 객관식 답을 보지 않아도 맞출 정도로 외웠고 처음 보는 2020년도 문제들도 70점 초중반대로 무난하게 합격 선으로 나왔다. 이 상태가 시험 보러 가기 2일 전이었다.

 

  틀릴 건 틀리자, 대신 익숙한 문제를 시험장에서 아.... 이거 내 노트필기 어디에 있는 데 좀 더 확인할 걸... 이런 식으로 후회하지 말자 정도까지 되니까(자만에 가득했다) 오히려 전날 밤새워 공부는커녕 집에서 간단히 반주까지 했다....ㅋㅋㅋ 미친 게 틀림없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후기)

 

  합격 문자를 확인하고서야 합격이구나.. 싶었다

  물론 종료 후에 시험지를 가져와서 (3회 차부터 CBT로 바뀐다고 한다) 가채점을 해보았을 때도 합격이었지만 혹시 모를 마킹 실수와 마킹하는 순간 바꿔서 답안 하진 않았는가 하는 여러 생각들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문제지 첫 장 풀자 마자 바로 그냥 집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1과목. 

  (시험 전 1과목의 의미 : 필요이상의 자만심으로 가장 자신만만했고 가장 쉬웠기 때문에 1과목은 과락 걱정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과목 평균 점수를 올려주는 발판) 

 

  1과목에서 이상할 정도로 생소한, 정말 처음 보는 유형들이 많이 나왔고, 낯선 문제들은 내 시험지를 난도질하기 충분한 난이도였다...

 

(이건 버려 맞출 것만 맞추자 식 공부의 최대 단점 : 내 시험 때 이건 버려 범위에서 문제가 꼭 다 나옴)

 

  그래도 타 과목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은 맞춘 덕분에 겨우 합격은 할 수 있었다..

 

  필기 자료들도 함께 첨부하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도 있고 당장 일주일 남은 게 아닌 상황이라면 솔직히 어떤 책이든 간에 그 한 권을 위 방식같이 본인 스타일대로 정리하고 해결을 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첨부는 못하였다.

 

 

 

국가전문자격답안카드견본.pdf
0.34MB

 

 

(그래도 정보처리기사가 다른 기사에 비해 난이도가 쉬운 편임은 확실한 것 같다.)

 

728x90
728x90